그리운 나에게
너는 나인데...
나는 네가 그리워....
나는 너로부터 너무 멀리 와버렸어...
행복한 꿈을 꾸던 너는 나였었어....
나는 행복한 꿈이 없어졌어.....
그 말이 맞아.....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너처럼 지금도 행복한 꿈을 키우며 살아갈텐데....
행복한 꿈을 꾸고 가꾸는 것이 나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인데...
난 무엇을 위해서 그 행복한 꿈을 버린채.. 긴 세월을 살아왔는지 모르겠어.....
잃어버린 행복한 꿈을 다시 그려보려고 했는데...
하얀 도화지는 아직 아무것도 그리지 못했어...
선조차 그리지 못했고...점조차 찍지 못한채...
하얀 도화지만 바라보고 있어...
행복한 꿈이 사라지면서...내 기억도 사라졌었나봐...
너였던 내가 행복한 꿈을 가꾸면서 행복했던 감각은 남아있는데....
아무것도 그려낼 수 없는 내가 ,
너를 그려낼 수 없는 내가 너무 슬퍼~
무중력 상태에서 하루 하루가 하햔 도화지 뒤로 사라지고 있어....
오늘도 하얀 도화지 뒤로는 하루라는 시간이 지나가는 중이고...
나는 길도 잃었고
방법도 잃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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